[조윤형 인턴기자] 그룹 샤이니의 태민이 민호에게 새로운 흑역사를 선사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주간 아이돌(이하 '주간아')에는 그룹 샤이니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태민은 이날 샤이니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인사하는 민호를 바라보다가 웃음이 터졌다. 이어 그는 민호의 턱에 손을 짚으며 "형, 면도가 덜 됐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하던 민호는 "너도 면도해야 된다"며 얼굴을 붉혔다. 이어 "이제 시청자분들이 내 수염만 보신다고"라며 열을 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주간아이돌' MC 김신영과 이상민은 샤이니의 10주년을 기념해 대형 케이크를 준비했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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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MBC every1 방송화면 캡처